
마음속에 간직되는 브랜드의 힘, 2025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 현장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지난 5월 14일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열린 '2025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 현장을 생생하게 전해드리려고 해요. 단순히 머릿속이 아닌 마음과 기억 속에 남는 브랜드의 중요성에 대해 임상균 매경비즈 대표가 전한 인사말이 특히 인상적이었답니다!
얼음이 녹으면? - 마음에 간직되는 브랜드의 의미
임상균 매경비즈 대표는 시상식 인사말에서 정말 인상적인 일화를 소개했어요. 한 초등학교 교사가 아이들에게 "얼음이 녹으면 어떻게 될까요?"라고 물었을 때, 한 아이는 "물이 됩니다"라고 답했고, 다른 아이는 "봄이 됩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해요.
"봄이 된다"고 대답한 아이는 얼음이 녹을 때 함께 찾아오는 따뜻한 봄 햇살과 좋은 경험을 가슴과 기억 속에 담아둔 것이 아닐까요? 임 대표는 이 일화를 통해 브랜드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어요. 단순히 머릿속에 기억된 브랜드는 기억력의 한계로 오래가지 못하지만, 마음속과 가슴속에 간직된 브랜드는 더 오래 남는다는 것이죠.
요즘같이 경제도 어렵고 소비자들의 눈높이도 높아진 시대에는 남들이 좋아한다고 따라서 좋아하는 시대는 지났어요. 자기만족이 중요하고 개인화된 시대가 되면서 브랜드를 알리고 소비자의 기억 속에 심는 일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답니다.
2025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은 어떤 행사일까?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2025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브랜드 인증제도예요. 이번 행사에서는 총 39개의 국가대표 명품 브랜드가 선정되었답니다.
이종민 심사위원장(국민대학교 교수)은 이번 심사에서 브랜드의 인지도뿐만 아니라 공익성과 혁신성, 그리고 우리 삶과 사회에 얼마나 기여하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고 해요. 특히 각 브랜드가 얼마나 책임감 있게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고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지에 중점을 두었다고 합니다.
2025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브랜드는?
이번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은 크게 공공 브랜드, 산업 브랜드, 지방자치단체 브랜드 세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어요. 각 부문별 수상 브랜드를 살펴볼까요?
공공 브랜드 부문에서는 가이아(한국연구재단), 노동포털(고용노동부), 덱스터(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14개 브랜드가 선정되었어요. 특히 디지털집현전(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똑똑청년농부(농촌진흥청) 같은 혁신적인 브랜드들이 눈에 띄었답니다.
산업 브랜드 부문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갤럭시S25(삼성전자), 그랜저(현대자동차), 디오스오브제컬렉션(LG전자), 에이닷(SK텔레콤) 등 12개 브랜드가 국가대표 명품 브랜드로 선정되었어요. 이 브랜드들은 우리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제품들이지만, 단순한 제품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자체 부문에서는 경기도, 고양특례시, 구리시를 비롯해 당신처럼애지중지(부산광역시), 서울형키즈카페(서울특별시) 등 총 13개 지자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어요. 특히 음성군의 대표 농산물 공동브랜드 '음성명작'은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답니다!
마음에 간직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한 조건
임상균 대표의 말처럼 이제 브랜드는 단순히 머릿속에 기억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에 간직되어야 오래 갈 수 있어요. 그렇다면 마음에 간직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이 필요할까요?
첫째, 소비자와 진정성 있는 소통이 필요해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브랜드가 되어야 합니다.
둘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브랜드가 되어야 해요. 이번 심사에서도 강조되었듯이, 브랜드가 우리 사회에 얼마나 기여하는지가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되었답니다.
셋째,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에 대응하는 능력이 필요해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브랜드도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야 합니다.
마무리: 브랜드의 진정한 가치
이번 2025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을 통해 브랜드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브랜드는 단순한 이름이나 로고가 아니라, 소비자의 마음속에 간직되는 특별한 경험과 가치를 의미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임상균 대표의 말처럼 "소비자들이 머리로 기억하는 게 아닌 마음으로 간직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각 기업과 기관, 지자체들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러분은 어떤 브랜드가 마음속에 간직되어 있나요? 단순히 제품이나 서비스를 넘어 여러분의 삶에 특별한 의미를 주는 브랜드가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함께 이야기 나누어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