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4대 시중은행 연봉, 근속연수 완전 분석!
2024년 상반기 직원 평균 연봉, 은행별 특징과 남녀 격차까지 한눈에!
1. 시중은행 직원 평균 연봉, 얼마나 받을까?
올해 상반기, 국내 대표 시중은행 4곳(하나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에서 직원 1인당 평균 급여가 6,35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작년 같은 기간 6,050만 원보다 300만 원 증가한 수치입니다. 은행권 연봉은 매년 조금씩 오르고 있는데, 실제로 금융권은 타 업종 대비 안정적이고 높은 급여로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죠.
2. 남녀 연봉 격차, 어느 정도일까?
은행 직원 평균 연봉을 성별로 살펴보면 차이가 꽤 큽니다.
- 남성 직원: 7,250만 원
- 여성 직원: 5,575만 원
즉, 남자가 여직원보다 약 30% 더 많은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이 차이는 업무 특성, 직급 분포, 근속연수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3. 은행별 평균 연봉 순위
은행별로 살펴보면 하나은행이 평균 연봉 6,800만 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나머지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은 모두 6,200만 원으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특이점은 신한은행의 연봉 상승폭이 가장 컸다는 점입니다. 작년 상반기에는 네 은행 중 연봉이 가장 낮았지만, 1년 새 평균 연봉이 700만 원이나 올라 단숨에 격차를 좁혔습니다.
4. 남녀 연봉 격차, 은행별 차이
- 하나은행: 남자 7,800만 원, 여자 6,200만 원 (남녀 모두 네 은행 중 최고)
- 우리은행: 남자 6,900만 원, 여자 5,700만 원 (남녀 격차가 가장 적음)
은행마다 남녀 격차가 다르게 나타나는 이유는 내부 인사 구조, 승진률, 장기근속 비율 등 다양한 요소가 영향을 미칩니다.
5. 금융지주사 평균 연봉, 은행보다 더 높다!
4대 은행을 소유한 금융지주사의 평균 연봉은 1억 100만 원으로 은행보다 훨씬 높습니다.
작년 동기 8,500만 원에서 무려 1,600만 원 증가했죠.
남자는 1억 825만 원, 여자는 7,825만 원을 받았습니다.
금융지주사는 은행에 비해 정규직 고연봉자 비율이 높고, 전체 직원 수가 적어 평균치가 더 올라가는 구조입니다.
- KB금융, 우리금융: 1억 1,200만 원, 1억 500만 원 (1억 원 돌파!)
- 하나금융지주: 9,500만 원
- 신한금융지주: 9,200만 원
은행보다 지주사가 평균 연봉이 높은 이유는 고위직 비율, 인원 수 차이 때문입니다.
6. 평균 근속연수, 어디가 가장 길까?
은행마다 평균 근속연수도 차이가 있습니다.
- KB국민은행: 17년 1개월 (4대 은행 중 가장 길다!)
- 우리은행: 16년 3개월
- 신한은행: 15년 6개월
- 하나은행: 15년 3개월
KB국민은행이 가장 오래 근무하는 직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행권은 전통적으로 장기근속 문화가 강해서 퇴직까지 근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7. 은행 취업, 연봉만 볼 수 있을까?
은행권은 높은 연봉과 안정적인 직장으로 유명하지만,
실제로는 성별 격차, 근속연수, 승진 구조 등 다양한 요소가 함께 작용합니다.
특히 금융지주사의 평균 연봉이 은행보다 높은 것은
임원 및 전문직 비율이 높아 전체 평균을 끌어올리기 때문이죠.
8. 은행 연봉, 앞으로도 오를까?
최근 몇 년간 은행 직원 평균 연봉은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은행 이자이익 증가, 인재 유치 경쟁, 내부 역량 강화 등 여러 요인이 연봉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다만, 은행별로 연봉 상승폭, 남녀 격차, 근속연수 등은 계속 변동될 수 있으니
취업 준비생이라면 자신에게 맞는 은행을 꼼꼼히 비교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9. 요약!
- 올해 상반기 4대 시중은행 직원 평균 연봉: 6,350만 원
-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보다 30% 더 많음
- 하나은행이 연봉 1위, KB국민은행이 근속연수 1위
- 금융지주사 연봉은 1억 원 이상
- 은행마다 연봉, 근속연수, 남녀 격차 다르니 꼼꼼히 비교해야!
은행 취업 준비하는 분들, 또는 금융권 정보가 궁금했던 분들께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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