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원 상반기 평균 연봉 6350만원 대기업보다 높았다

2025년 대한민국 시중은행 직원 연봉·근속연수 완전 분석

시중은행 직원 연봉, 1억 시대!

2025년 상반기 기준, 국내 4대 시중은행(하나, KB국민, 신한, 우리)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무려 1억 180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2023년 1억 1600만 원에서 1.7% 올랐죠. "은행원은 돈을 많이 번다"라는 말이 숫자로 증명된 셈입니다.

특히 하나은행의 평균 연봉은 1억 2000만 원으로 4대 은행 중 가장 높았습니다. 그 뒤를 KB국민은행신한은행(각 1억 1900만 원), 우리은행(1억 1400만 원)이 이었습니다. 참고로, 2023년에는 KB국민은행이 연봉 1위였으나, 올해는 하나은행이 1위에 올랐습니다.

남녀 연봉 격차, 여전한 현실

은행권에서는 남녀 임직원 간 연봉 격차도 존재합니다.
- 남성 직원 평균 연봉: 1억 3475만 원
- 여성 직원 평균 연봉: 1억 450만 원
남성이 여성보다 약 3025만 원 더 받는 셈입니다. 왜 이런 차이가 생길까요?
- 여성 직원 중 단시간 근로자 비중이 높고,
- 근속 연수도 남성보다 짧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은행권은 설명합니다.

4대 은행별 평균 연봉 순위표

| 순위 | 은행 | 평균 연봉(만원) | |------|----------|----------------| | 1 | 하나은행 | 12,000 | | 2 | KB국민 | 11,900 | | 2 | 신한은행 | 11,900 | | 4 | 우리은행 | 11,400 |

은행별 연봉 증감 및 특징

  • 하나은행: 올해 1위 등극, 직원 평균 연봉 1억 2000만 원.
  • 신한은행: 연봉 증가율이 가장 높았음(600만 원 인상).
  • KB국민은행: 지난해 1억 2000만 원에서 소폭 감소, 올해 하나은행에 1위 자리 내줌.
  • 우리은행: 4대 은행 중 평균 연봉 최저.

은행 임직원, 퇴직금도 ‘억’ 단위

평균 연봉뿐만 아니라 퇴직금도 상당합니다. 실제로 최고 12억 원에 이르는 퇴직금을 받은 사례도 있습니다.
은행 직원이 되면 ‘평생직장’의 꿈에 다가갈 수 있는 이유입니다.

금융지주 직원은 더 높다

은행보다 금융지주(예: KB금융, 하나금융) 직원의 평균 연봉은 1억 1000만 원을 넘었습니다.
- KB금융: 1억 1200만 원
- 우리금융: 1억 500만 원
- 하나금융지주: 9500만 원
- 신한금융지주: 9200만 원
금융지주는 인원이 적고 고위직이 많아 평균이 더 높게 집계됩니다.

직급별 연봉 차이

은행 내부에서도 직급에 따라 연봉 차이가 큽니다. 예를 들어 국민은행 기준:
- 대리: 약 4900만 원
- 과장: 약 7000만 원
- 차장: 약 8600만 원
- 부장: 약 1억 2000만 원
신입사원 초봉은 4800만 원 정도입니다.

평균 근속연수, KB국민은행이 1위

은행원이 얼마나 오래 다니는지도 중요한데요.
- KB국민은행: 평균 17년 1개월
- 우리은행: 16년 3개월
- 신한은행: 15년 6개월
- 하나은행: 15년 3개월
은행권은 대부분 15~17년 정도로, 장기 근속자가 많습니다.

은행원 연봉, 왜 이렇게 높을까?

은행이 높은 연봉을 줄 수 있는 이유는 막대한 이자이익 때문입니다. 2024년 기준 4대 은행은 이자이익만 34조 원을 벌어들였습니다. 높은 수익 구조가 연봉에 바로 반영됩니다.

은행원 취업, 경쟁률은?

높은 연봉과 안정적인 근무환경 때문에 은행 취업은 여전히 인기입니다.
- 신입사원 초봉도 이미 4000만 원대
- 평균 근속연수도 15년 이상
- 퇴직금까지 ‘억’ 단위
이런 조건은 대학 졸업생들이 은행 취업에 몰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결론

2025년 현재 대한민국 시중은행 직원들은 평균 연봉 1억 원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특히 하나은행이 1위, KB국민은행이 근속연수 1위를 기록했습니다. 남녀 간 연봉 격차와 직급별 차이도 뚜렷하지만, 전반적으로 금융권의 ‘고연봉·장기근속’ 트렌드는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은행원 연봉, 취업 준비생이라면 꼭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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