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산불 이재민에 쌀과 김치로 전하는 희망과 온정

경북농협,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희망 나눔 쌀·김치’ 전달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많은 이재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경북농협이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의미 있는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경북농협이 실시한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희망 나눔 쌀·김치 전달식’ 소식을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산불 피해 복구 현황과 이재민 지원의 필요성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많은 주택과 농경지에 큰 피해를 남겼고, 수천 명의 이재민이 임시주택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은 주거 안정뿐 아니라 식생활 등 기본적인 생활도 위협받고 있습니다.

특히 임시주택에 입주한 이재민들에게는 당장 끼니 걱정이 큰데요, 이런 상황에서 쌀과 김치처럼 밥상에 꼭 필요한 식재료 지원은 일상 회복의 첫걸음이 됩니다.


‘희망 나눔 쌀·김치’ 전달식, 무엇을 했을까?

경북농협은 경북도청에서 산불 피해 복구 현황을 공유하고, 이재민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여기서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앞으로 임시주택에 입주할 이재민들의 생계안정 지원 방안까지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지원 대상과 물품

  • 지원 대상: 경북도 내 임시주택 입주 예정 2500세대 이재민
  • 지원 물품: 세대당 쌀 10kg, 포기김치 2.5kg씩 제공
  • 총 지원 규모: 쌀 2만5000kg, 김치 3750포기 (금액으로 약 1억 5000만원 상당)

지원 재원

이 모든 식재료 지원에 들어가는 비용은 ‘경북농협 재해구호기금’에서 마련됐습니다. 이 기금은 농협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상생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구와 재건

경북농협의 지원은 단순히 쌀과 김치 전달에 그치지 않습니다. 경북도와 유관기관, 단체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 긴급 주거지원: 경북도와 협력하여 임시주택 입주 등 이재민 주거안정 지원
  • 자원봉사: 4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급식, 세탁, 의료지원 등 다양한 현장 지원
  • 긴급 구호물품: 즉석밥, 담요, 마스크, 의류 등 필수 생활물품 긴급 공급
  • 의료서비스: 농촌왕진버스 운영, 한·양방 의료진이 현장 방문해 진료 제공

관계자들의 따뜻한 메시지

전달식에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농협에서 보내준 쌀과 김치는 이재민 여러분의 일상회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경북농협의 지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 역시 “농업인과 지역주민께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북도와 협력해 농업인들의 영농활동 재개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농협,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전방위 지원

경북농협뿐 아니라 전국 농협도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 성금 모금: 전국적으로 모금한 성금 중 상당액이 산불 이재민 지원에 사용
  • 중장비 및 차량 지원: 세탁차, 살수차, 방역차, 중장비 등 현장 투입
  • 의류 및 생필품 지원: 의류, 속옷, 양말 등 2억원 상당 지원

이처럼 농협은 긴급구호부터 복구, 농업인의 영농 재개까지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우리의 관심과 응원

자연재해는 언제든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습니다. 경북농협의 이번 쌀·김치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이 아니라, 이재민들에게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희망의 손길입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고 농촌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응원해야 할 때입니다.


결론

경북농협의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은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진심 어린 연대의 좋은 사례입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과 협력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께 힘찬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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