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은행, 3,500억 규모 ‘2025 남부권 지역성장지원펀드’ 본격 추진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국산업은행(산은)이 최근 발표한 ‘2025 남부권 지역성장지원펀드’ 출자사업 소식을 알기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경제 뉴스라 처음 접하는 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핵심만 쏙쏙 뽑아 설명하겠습니다.
왜 ‘남부권 지역성장지원펀드’가 필요할까?
최근 우리나라 경제가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면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 울산, 경남, 전남·북 등 남부권은 지역내총생산(GRDP) 비중이 줄어들고 있어, 새로운 성장 동력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산업은행은 바로 이 남부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 이번 펀드를 직접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남부권본부가 2024년 10월에 출범한 이후, 첫 번째로 선보이는 대규모 지역 전용 펀드이기도 하죠.
펀드 규모와 구조, 어떻게 되나?
이번 펀드는 총 3,500억 원 규모로 조성됩니다.
산업은행이 직접 1,000억 원을 출자해 ‘마중물’ 역할을 하고, 나머지 2,500억 원은 민간 투자자들이 참여해 함께 펀드를 키우는 방식이에요.
구체적으로, - VC(벤처캐피털) 펀드 3개 - PE(사모펀드) 펀드 2개
총 5개의 펀드 운용사를 선정해, 남부권의 중소·벤처기업부터 전통 제조업까지 폭넓게 지원할 계획입니다.
VC펀드와 PE펀드, 뭐가 다를까?
| 구분 | 투자 대상 | 주요 역할 및 기대효과 | |--------|----------------------------------|--------------------------------------| | VC펀드 | 남부권 전략산업의 중소·벤처기업 | 창업·성장 초기 기업에 투자, 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 신산업 육성 | | PE펀드 | 전통 제조업 중심의 중소·중견기업 | 신산업 진출, 사업재편 지원, 기업 체질 개선 및 경쟁력 강화 |
VC펀드는 남부권 각 지자체의 전략산업(예: 첨단 제조, 친환경 에너지, 미래형 모빌리티 등)을 영위하는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합니다. 이로써 지역의 신성장 동력을 키우고, 벤처생태계를 튼튼하게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PE펀드는 기존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중소·중견기업의 신산업 진출과 사업 재편을 돕습니다. 즉, 오래된 산업 구조를 새롭게 바꾸고, 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죠.
어떻게 운용사가 선정되나? 참여 절차는?
- 제안서 접수 마감: 2025년 8월 1일
- 최종 운용사 선정: 2025년 9월 중
펀드를 실제로 운용할 위탁운용사(VC 3곳, PE 2곳)는 산업은행의 공정하고 신속한 심사를 거쳐 선정됩니다. 투자 업계의 다양한 운용사가 참여해 남부권만의 특화된 펀드를 만들어갈 전망입니다.
남부권 기업엔 어떤 변화가 기대될까?
이번 펀드가 본격적으로 운용되면 남부권 기업들은 생애주기별로 더 체계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 창업 초기 스타트업은 VC펀드를 통해 사업화 자금을 확보하고,
- 기존 제조업 기업은 PE펀드의 도움으로 신산업으로 진출하거나 사업구조를 재편할 수 있습니다.
이런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히면, 남부권의 전략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지역 경제 전체의 활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산업은행의 앞으로 계획은?
산업은행은 이번 펀드를 시작으로 남부권뿐 아니라 전국 각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금융 지원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특히 "한국경제가 다시 한 번 도약하려면, 남부권 같은 지역이 성장 동력을 되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남부권은 오랜 기간 대한민국 제조업의 중심이었지만, 최근 성장 동력이 약해진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 ‘2025 남부권 지역성장지원펀드’는 단순한 투자 지원을 넘어, 지역 기업의 체질 개선과 산업 구조 혁신을 이끌 큰 발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부권의 창업가, 중소기업, 전통 제조업까지 모두 힘을 얻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해 봅니다!
궁금한 점이나 더 알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앞으로도 알기 쉽고 유익한 경제·산업 소식 전해드릴게요.